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펠릭스 제르진스키 (문단 편집) == 기타 == * 소련의 [[카메라]] 브랜드 중 제르진스키의 이름을 딴 FED(ФЭД)가 있었다. * [[콘스탄틴 로코솝스키|고향 폴란드에서도 좋은 대접을 아예 못 받는 듯하다.]] '고향을 버리고 러시아에 붙은 인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한다. 폴란드 공산 정권 붕괴 이후 제르진스키의 이름이 붙은 광장과 거리는 모조리 개명되었고 동상 또한 철거되었다. * 사실 제정 러시아 시절 [[바르샤바]]를 비롯한 [[프리비슬린스키]] 일대는 주요 공업 지대 중 하나였고, 때문에 아직 민족과 정치 집단간 분화와 대립이 본격화되지 않은 [[러시아 혁명]] 초기(1917-1919) 시절만 하더라도 폴란드 출신 공산주의자들은 상당히 영향력 있는 집단이었다. 그러나 [[20년대]]의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을 통해 이들은 민족적 [[정체성]]과 사상적 정체성 중 양자택일을 강요당했고, 후자를 따른 폴란드인 공산주의자들은 마치 [[한반도]]의 [[남로당]] 마냥 러시아의 전통적인 반폴감정을 '퇴폐적 폴란드 유산 계급의 부르주아 민족주의'라 부르면서 계승한 소련, 그리고 현대 러시아와 반대로 반공주의적 민족주의가 여전히 강렬한 현대 폴란드 양국 모두 자국의 역사적 유산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렇게 역사의 미아로 남아 버렸다. 수십년 뒤 [[대조국전쟁]] 이후 소련이 '''전리품으로 획득하면서 어렵게 설치한''' [[폴란드 인민 공화국]]은 1910년대와 달리 내부에서 호응하는 세력이 거의 없이 강압으로 이루어졌으며,[* [[폴란드 국내군]]은 애초에 나치 독일 못지않게 소련도 증오했던 우익 민족주의 계열 레지스탕스였고, 좌익 계열 [[폴란드 인민군]]은 이미 41-42년 다 소련쪽으로 탈출하여 소련군과 같이 진주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독일 점령지 내부 세력이라 보기도 힘들었다.] 현대 폴란드 입장에선 껄끄러운 기억이지만 분명 내부에도 적지 않은 자체적인 공산주의자들이 있었던 1920년대와 달리 순전히 외세의 강압으로만 들어선 체제로 인식되었다. * 현재 [[러시아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제르진스키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인 듯하다. 앞서 언급한 2002년 제르진스키 동상 복원 시도 때 러시아 정부 쪽에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제르진스키의 상당한 팬으로 추정되어서 속내는 모르는 상태. 그가 전 [[KGB]] 요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한때 집무실에 제르진스키의 흉상을 두기도 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다. * 소련에서 활동하다가 스탈린의 1인 독재, 개인숭배 체제가 시작되자 탈출해 영국으로 망명한 논픽션 작가에 의하면, 제르진스키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청렴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라고는 없이 체제에 절대 충성하는 말 그대로 '''혁명의 도구'''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부패한 것은 아니지만 섬뜩한 숙청 기관의 수장에 적합한 비인간적 인물이었다는 말. * [[러시아 국가근위대]]의 정예부대인 제르진스키 기갑사단이 바로 제르진스키의 이름에서 부대명칭을 따왔다. 그 전신인 [[내무군]] 독립작전사단(ODON) 시절 부터 제르진스키 사단으로 불렸다. 또 과거 동독에도 [[슈타지]] 소속 슈타지 본부 호위 차량화소총병 연대로 펠릭스 제르진스키 근위연대가 있었다. * 턱과 입이 삐뚤어져 있어서 안면비대칭이 심해 보이는데, 이유는 러시아 여러 곳에서 감옥생활을 하면서 간수에게 계속적인 구타를 당해 턱과 입의 모양이 이상해진 것이다. * 어린 시절에는 4개의 언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폴란드어]], [[러시아어]], [[이디시어]], [[라틴어]].] * [[로자 룩셈부르크]]의 추종자였고 그의 초상화를 사무실 벽에 붙인 적도 있다. * [[레닌]]과 견해가 달라서, 가끔 주먹다짐을 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다.[* 1917년 4월 당대회에서 레닌이 제르진스키를 비난한 적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아주 안 좋았냐면 그건 아니었다. 사이가 아예 나빴으면 체카의 수장으로 올려놓을리가 없었을테니, [[악우]]에 가까운 사이엿다고 보면된다. * [[신부]]를 꿈꾼 적이 있으나, 나중에 신앙을 버리고 [[무신론자]]가 되었다. * [[스탈린]]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에 [[트로츠키주의|트로츠키주의자]]였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 제르진스키의 사망 후 [[멘진스키]]가 제르진스키를 이어받아 수장이 되는데, 제르진스키가 생전에 멘진스키를 체카의 수장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KFC]]가 러시아에서 철수하면서 그 자리에 새로 생긴 치킨집 브랜드 이름이 '''KGB'''[* "대도시의 치킨"(Курица города большого, '''K'''urica '''G'''oroda '''B'''olshogo)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과거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녔던 KFC 로고를 KGB로 패러디한 것의 영향을 받은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인데, 이곳의 마스코트로 [[커넬 샌더스]] 대신 제르진스키를 쓰고 있다고 한다. [[붉은 별]]에 [[낫과 망치]]도 있다. [[https://pikabu.ru/story/gdeto_v_tambove_v_odnom_tts_5764624|사진]] * 2023년 러시아 정보기관인 [[SVR]] 본부 건물 앞에 제르진스키의 동상이 제막되었다. [[https://www.thestar.com.my/news/world/2023/09/11/039iron-felix039-rises-again-over-russia039s-spy-service-in-moscow|#]] [[분류:러시아 제국의 정치인]][[분류:폴란드계 러시아인]][[분류:소련 공산당 6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7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8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9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10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11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12기 중앙위원회 위원]][[분류:소련 공산당 13기 정치국 후보위원]][[분류:소련 공산당 14기 정치국 후보위원]][[분류:1877년 출생]][[분류:1926년 사망]][[분류:민스크 출신 인물]][[분류:심혈관질환으로 죽은 인물]][[분류:크렘린 벽 묘지 안장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